"지인들에게 겁 주려고 장난 쳤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 20일 발생한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퍼트린 유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께 국방부를 사칭해 전역 남성 징집에 관한 허위의 문자메시지를 작성, 유포한 김모씨를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같은 날 오후 11시께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차 조사를 통해 허위징집문자를 유포한 경위와 유포된 범위, 해당 행위가 국방부에 끼친 영향 등을 파악 후 김씨를 귀가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 소재 대학생으로 지난 3월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포격 사건이 발생하자 군대 선후임 등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지인들에게 겁을 주려고 장난으로 메시지를 작성, 전송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메시지나 유언비어를 유포해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 단속"대응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를 사칭해 허위 징집 소문을 퍼트린 유포자가 체포됐다.[사진=국방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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