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프를 두른 복장도 여전히 적절치 못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미국 한 고등학교 소녀가 학교에서''쇄골이 보여 야하다'는 이유로 강제 귀가 조치를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 주 우드포드 카운티 고등학교(Woodford County High School)에 다니는 여학생 스테파니 휴스(Stephanie Hughes)가 '옷이 너무 야하다'는 이유로 집에 가야 했다. ' 교장은 '스테파니가 입은 옷은 쇄골이 보여 학교의 복장 규정을 어겼다'며 '쇄골이 보이면 남학생들의 시선을 끌어 집중을 방해한다'고 스테파니를 집으로 돌려보낸 이유를 밝혔다. 스테파니는 집으로 가 쇄골을 가릴 수 있도록 스카프를 두르고 학교로 돌아갔으나 이번에는 교장이 스테파니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스카프를 두른 복장도 여전히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 ' 말도 안 되는 주장에 화가 난 스테파니의 엄마 스테이시 던(Stacie Dunn)은 딸이 학교에서 쫓겨날 당시 입고 있던 옷을 페이스북에 올려 상황을 설명했고 이를 본 누리꾼들도 학교 측의 억지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한편 논란이 일자 교장은 다음 주에 학생회 학생들과 만나 합리적인 복장 규정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고등학교 소녀가 학교에서 '입은 옷이 쇄골이 보여 야하다'는 이유로 강제 귀가 조치를 당했다.[사진=Stacie Dunn 페이스북]
쇄골 보여 귀가 당한 소녀 Stacie Dunn.[사진=Stacie Dunn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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