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사막에 살며 위협이 느껴지면 캥거루처럼 뛰어 위협으로부터 도망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병아리를 닮은 외모로 사람들의 가슴을 들었다놓는 캥거루주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 속 녀석은 긴 뒷다리로 몸을 지탱한 상태로 연신 짧은 앞다리를 비비고 있다. 깨물어주고 싶은 깜찍한 모습으로 카메라가 자신을 찍고 있어도, 중간에 발을 헛디뎌 떨어져도 변함없는 어리바리함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수많은 누리꾼이 의문을 품은 이 생소한 동물의 정체는 사실 캥거루쥐(jerboa) 다. 캥거루쥐란 건조한 사막이나 초원에 사는 야행성 설치류로, 캥거루처럼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포식자인 뱀을 피하기 위해 높게는 큰 나무 높이까지 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놀랄 만한 습성이 많이 있다. 캥거루쥐는 식물의 씨앗 등을 통해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물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된다. 또한 씨앗 수백만 개를 모아두는 습성이 있는데, 비가 오면 이 씨앗에서 싹이 나서 사막의 농부 라는 별명도 붙여졌다. 한편 캥거루쥐의 귀여움이 담긴 영상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소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투브에 공개된 캥거루쥐 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귀엽다는 반응으로 보이고 있다.[사진=萌え萌えチャンネ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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