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 속에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목소리 들어, 관 꺼냈을땐 이미 늦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의사의 오진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10대 소녀가 산채로 묻혀 관속에서 숨을 거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미 온두라스 라엔트라다(La Entrada)에서 16살 소녀 네이시 페레즈(Neysi Perez)가 '졸도 발작'으로 사망판정을 받은 뒤 관속에서 깨어나 도움을 요청하다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임신 3개월 차로 홀몸이 아니었던 페레즈는 늦은 시각 화장실에 가기 위해 일어났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놀란 가족들은 황급히 딸 페레즈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그녀의 심장 소리는 점점 희미해졌고 의사는 결국 사망판정이란 오진을 내렸다.' 이후 페레즈는 사망판정을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에 의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땅에 묻혔다. 끔찍한 일은 장례식을 치른 지 하루 만에 벌어졌다. 아내 페레즈의 무덤을 살피던 남편 루디 곤잘레스(Rudy Gonzales)가 아내의 비명소리를 들은 것. 가족들은 눈앞에 벌어진 이 기적적인 상황을 믿을 수 없었지만, 딸을 살리기 위해 콘크리트로 뒤덮인 무덤을 필사적으로 망치로 두드렸다. 안타깝게도 무덤 속에 있는 관을 꺼냈지만 어두컴컴한 공간에 갇혀 있던 페리즈는 극도의 공포감에 시달리다 이미 숨을 멎은 상태였다.' 곤잘레스는 '아내 무덤 안에서 비명소리가 났다'며 '아내는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해봤지만 이미 늦었다'며 흐느꼈다.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발작을 일으킬 경우 온몸에 힘이 풀려 주저 앉게 돼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되는데 페리즈 역시 의사와 가족들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이 같은 상황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남미 온두라스 라엔트라다에서 16세 소녀가 의사의 오진으로 사망 선고를 받아 생매장 당했다가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SePur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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