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고정 관념 깨주고 싶어", #EffYourBeautyStandards 캠페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날씬을 넘어서 말라야하는 모델계에 풍만함을 내세운 모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마른 사람만 모델이 가능하다는 편견을 깨뜨린 몸무게 260파운드(118kg)의 여성 모델이 화제다. 최근 호주 ABC 뉴스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유명한 테스 홀리데이(Tess Holliday, 29)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월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밀크 모델 매니지먼트'(MiLK Model Management)'와 정식 계약을 맺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홀리데이는 항상 자신의 몸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몇몇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홀리데이의 풍만한 몸이 패션 세계의 가장 큰 문제라고 주장하지만 그녀가 찍는 화보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홀리데이는 '나를 헐뜯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난 신경 쓰지 않는다'며 '나는 그저 내 몸매를 많은 여성들에게 공개해 그녀들이 자신의 몸에 만족하고 아끼기를 원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통해 패션 산업 뿐만 아니라 세상의 고정관념을 깨고 싶다. 그리고 여성의 '미(美)'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도 깨고 싶다'며 '아름다움이란 어떤 기준으로 정의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홀리데이는 4년 전 시작해 유명세를 얻은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는 의미의 '#EffYourBeautyStandards'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캠페인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중이다.
최근 호주 ABC뉴스는 풍만함을 내세운 여성모델 Tess Holliday를 소개했다.[사진=Tess Holliday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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