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200m 돌기둥 여러개 보존된 팔미라의 가장 중요한 유적 폭파시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또 다시 시리아 고대 유적지 팔미라의 신전을 폭파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문화재 보호단체들의 발표를 인용해 IS가 팔미라 유적지의 대표적 문화제인 벨 신전을 폭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팔미라 주민은 "IS가 30일 오후 엄청난 폭파를 저질렀다"며 "벽돌과 돌기둥이 무너져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는 신전 벽 일부만 남았다고 전했다. 문화재 보호단체 팔미라코디네이션 또한 "IS가 팔미라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인 벨 신전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1세기 말 처음 축조된 벨 신전은 그레코로만 양식과 고대 중동의 건축술이 어우러진 석제 구조물로, 보존상태가 좋아 높이 200m의 돌기둥 여러개가 현대까지 건재한 문화재였다. 한편 IS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점령지의 고대 유적을 우상 숭배라는 이유로 파괴하고 있다.
IS가 팔미라의 중요 유적을 또 다시 파괴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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