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같은 국적인 쿠르디는 파도에 쓸려 사망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전세계가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죽음을 추모한 가운데 한 남성이 SNS에 남긴 짧은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스위스의 IT 기업가 데이비드 갤브레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의 사진과 함께 '시리아 이민자의 자녀'라는 문구를 올렸다. 시리아 난민들의 비극이 세계 언론을 장식하는 상황에서 이 트윗은 1만 회 이상 리트윗되며 전세계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애플 전 CEO인 스티브 잡스는 실제로 시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 잡스의 친부 압둘파타 존 잔달리는 현재 시리아 격전 지역 중 하나인 홈스에서 1931년 명문 가문의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와 위스콘신대학에 재학 중에 같은 학교에 다니던 조앤 캐럴 심슨을 만나게 됐고, 1954년 함께 시리아를 방문했을 때 아이를 가져 이듬해 잡스를 낳았다. 그러나 심슨 아버지의 반대로 결혼할 수 없게 되자 이들은 잡스를 폴 잡스와 클라라 잡스 부부에게 입양보냈다. 자신을 잡스의 팬이라고 소개한 갤브레이스는 '시리아 이민자의 아들이 기회를 얻어 세계 최대 기업을 만들었는데 같은 국적의 다른 아이는 버려진 물건처럼 파도에 씻겨져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잡스는 아일란과 모든 면에서 대비된다'며 '아일란과 같은 어린 소년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면 무엇을 이뤄낼 수 있었을지 궁금해졌다'고 트윗을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스티브 잡스도 시리아 이민자의 아들이었다'는 트위터 문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David Galbraith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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