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으로 생긴 흉터 가리려 찾아오는 여성 고객들 만나며 프로젝트 생각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한 타투이스트 여성이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흉터 위에 아름다운 타투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브라질의 타투이스트 플라비아 카르발호(Flavia Carvalho)는 가정 폭력으로 상처 난 피해자들의 몸에 무료로 타투를 그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르발호는 2년 전 데이트 폭행으로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찾아온 여성 고객들을 만나면서, 이같은 프로젝트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흉측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상처보다 더 크고 화려한 색채의 타투를 그려넣어, 피해자들의 상처를 가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폭력으로 얼룩진 여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고 있다. 카르발호는 인터뷰에서 "제가 그린 타투들이 그녀들을 더 강인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한 타투이스트 여성이 가정폭력 피해자의 흉터에 타투를 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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