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차별이다 Vs 종교적 이유 때문에 변경했을 것, 의견 분분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타벅스의 로고에 여성이 들어간 것을 바꿔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있다. 페이스북은 8일 미국 개념미술가 라이더 립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스타벅스 점포에서 촬영한 로고 사진을 놓고 들끓었다. 스타벅스는 고대 그리스신화의 바다여신 사이렌을 로고 디자인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사진 속 점포는 로고에서 사이렌을 삭제했다. 대신 네 개의 별이 있는 밤하늘 아래에서 수면 위로 뜬 사이렌의 왕관을 묘사한 듯한 이미지로 로고를 변형했다. 립스는 로고를 변형한 원인을 여성차별에서 찾았다. 립스는 페이스북에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벅스다. 이들은 이슬람 율법을 어리석게 해석해 여성을 혐오한다. 여성과 관련한 묘사를 세상에서 제거하려 할 것“고 주장했다. 립스의 이런 주장은 많은 수의 “좋아요“를 얻으면서 세계 네티즌들에게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한목소리로 비난했다. “로고에서 삭제해야 할 만큼 여성을 인정할 수 없는가“ “다른 커피브랜드도 많은데 로고를 변형하면서까지 스타벅스를 개점한 이유는 무엇인가“ “사이렌을 물속으로 빠뜨린 것처럼 보인다. 스타벅스 IS 지점인가“라는 원성이 쏟아졌다. 특히 여권신장주의자들의 비난이 많았다. 립스가 촬영한 사진 속 점포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지점으로 알려졌다. 메카는 매년 300만명의 순례자들이 모이는 이슬람교도들의 성지다. 이 점포가 여성의 권리를 제한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로고를 변형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영국 일간 더타임즈와 메트로 등 일부 언론들은 여성차별에서 원인을 찾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별의 문제가 아닌 종교에 따른 로고 변형이라고 주장했다. “메카 지점에서는 이슬람 경전 코란이 아닌 그리스신화 속 존재를 간판에 내걸 수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른 도시 점포들은 스타벅스 로고를 그대로 사용한다. 간판에서 로고를 통째로 빼고 스타벅스의 상호를 영어와 아랍어로 나열한 점포도 있다.
8일 페이스북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타벅스 로고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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