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 위해 성기능 감소 부작용 있음에도 탈모치료제 복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남성 모델이 헤어스타일 관리를 위해 무려 6년간 성생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이러한 사연의 주인공인 지오고스 제티스(30)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뉴욕에서 아르마니, 베르사체 같은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던 그는 21세 때 자신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화보 촬영을 하던 제티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자신의 벗겨진 이마에 머리카락이 있는 것처럼 채우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그는 대머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프로페시아는 성욕 상실, 발기 부전 등의 부작용이 있는 약이었다. 성욕을 상실하는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모델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6년 동안 약을 복용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 문제가 발생해 여자친구가 그를 떠날 생각까지 했다. 제티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남자로서의 자신감도 땅에 떨어져갔다 고 회상했다. 그러던 중 그는 캐나다에서 500명 이상의 남성들이 프로페시아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을 알게 돼 복용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계속 약을 먹을 경우 영원히 성생활을 포기하게 될지도 몰라 복용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제티스는 약을 끊은 후 그동안 깨져버린 호르몬 균형의 회복을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이용한 자연요법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3년 후 그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머리를 가지게 됐다. 제티스는 탈모치료제의 부작용도 사라진 현재 생활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남성모델이 탈모치료를 위해 6년간 성기능 감소 부작용이 있는 약을 복용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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