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었으며 전자 담배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미국 남성이 피우던 전자담배가 입안에서 폭발해 심한 얼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캅(Cobb) 지역에 사는 제임스 로리아(James Lauria, 23)는 전자담배를 피우던 중 기기가 폭발해 얼굴과 손에 큰 화상을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로리아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6주간 얼굴과 손 부위에 화상을 집중 치료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지만 까맣게 그을려진 입안은 찢어졌을 뿐 아니라 눈과 목 부위에도 큰 화상을 입었다. 로리아는 전자담배를 켜는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었으며 전자 담배 파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고 당시 아찔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직후 월튼 소방당국은 이번 전자담배 폭발 사고 원인에 대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자 담배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중국 저장성 우자이촌에 사는 한 남성이 입에 물던 전자 담배가 터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입에 화상을 입고 손가락이 절단됐다. 전자 담배 사용 시 충분히 폭발사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 미국 남성이 피우던 전자담배가 입안에서 폭발해 심한 얼굴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사진=theLAD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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