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데려가 변비약을 복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려 했으나 실패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중국의 한 여성이 훔친 다이아몬드를 삼겨 뱃속에 넣은 채 공항을 빠져 달아나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 보석 전시회에서 중국 출신 여성이 전시된 6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가짜와 바꿔치기하려다 경찰에 적발돼 체포됐다. 경찰에 붙잡힌 여성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으나 엑스레이 검사 결과 그녀의 복부에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이 다이아몬드는 태국 돈으로 천만 바트(한화 약 3억 6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당국은 여성을 체포한 뒤 병원으로 데려가 변비약을 복용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려 했으나 실패하자 12분에 걸친 내시경 수술 끝에 다이아몬드를 꺼냈다. 여성은 수술을 마친 뒤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경찰은 회복이 끝나는 대로 여성을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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