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 떨어진 곳에서도 진동 감지될 정도의 강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 16일 칠레에서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에서 일어난 이 강진으로 칠레 해안 전역과 인접국 페루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미국 하와이에도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산티아고 시내 건물들이 강하게 흔들려 공포에 질린 주민 수천 명 이상이 일제히 거리로 뛰쳐나와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당초 지진 규모를 7.9라고 밝혔다가 곧바로 8.3으로 상향했다. USGS에 따르면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228㎞ 떨어진 태평양 연안으로 진원의 깊이는 5㎞에 불과하다. 이 지진은 칠레에서 1400㎞ 떨어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한 진동을 일으켰다. 게다가 강진이 발생한 지 몇 분 뒤에 규모 6.0 이상의 강한 여진이 최소 2차례 더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아울러 칠레 정부는 이번 강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가 오후 11시께 자국 해안을 덮칠 것이라며 해안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칠레는 환태평양 지진대인 일명 불의 고리 에 속해 있어 대형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1960년 9.5의 강진으로 칠레 중부에서 5000명 이상이 숨졌고, 최근에는 2010년 2월 진도 8.8의 지진이 칠레를 강타한 바 있다. 한편 칠레 정부는 이 일대 통신 사정이 불안정해 아직 부상자나 구체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칠레에서 무려 규모 8.3의 강진이 발생했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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