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많은 커플들이 사진찍는 곳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미국의 한 10대 커플이 기찻길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고가 나 소년이 사망하는 참변을 당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10대 소년이 여자친구와 철로 위에서 사진을 찍다 다가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주(州)에 사는 존 드레기(16)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귄 지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여자친구인 나탈리에 크림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을 데리고 철로가로 나갔다. 하지만 이들이 여러 장의 사진을 찍는 순간 시속 100km 속도의 열차가 달려왔고 한쪽으로 몸을 피한 쌍둥이 자매는 화를 면했지만 반대편으로 몸을 피한 존은 안타깝게도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고 말았다. 비보를 듣고 현장에 도착한 존의 어머니는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다 며 조금 전 사랑한다 는 인사를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아들의 죽음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며 슬픔에 잠겼다. 존은 평소 경찰관이 되기를 희망하며 늘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이끌면서 성실하고도 치열하게 활동을 해 모험심이 강한 학생이었다고 존의 친구들은 입을 모았다. 존이 사망한 학교 주변의 철로 변은 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가끔 학교 커플들이 사진 촬영을 해 온 지역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존의 사망 소식에 친구들은 큰 슬픔에 빠졌으며, 존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존이 사망한 다음 날 추모의 꽃다발과 함께 촛불의 묵념으로 존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10대 소년이 여자친구와 커플 사진을 찍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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