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에게 창문 밖으로 나가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중국의 한 남성이 불륜을 저지르다 내연녀의 남편이 들이닥치자 7층이라는 높이에도 불구하고 창문 밖으로 도망쳐 밤새 있어야 했다고 전해졌다. 영국 일간 미러는 17일(현지 시간) 출장을 갔던 상대 여성의 남편이 집에 갑자기 돌아온 바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결혼한 여성과 중국 남동부 푸젠성에 위치한 그녀의 집에서 혼외 관계를 맺었다. 출장을 갔던 여성의 남편이 예정보다 일찍 돌아오자 이 남성은 7층 창문 밖 에어컨 실외기를 놓는 콘크리트 틈새로 몸을 숨긴 뒤 그 자리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아침에 남편이 출근하자 불륜을 저지른 이 여성은 소방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지역 소방서 대변인은 “다행히 이 남성이 남편이 돌아오기 직전에 막 떠나려던 참이었기 때문에 옷을 다 입고 있었다“며 “여성이 이 남성에게 창문 밖으로 나가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불륜을 저지른 남성은 어떻게 해서 창문 밖으로 갔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지만 여성이 결국 사건 경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소방서 대변인은 “분명히 이 남성이 술을 꽤 마셨을 것“이라며 “그렇지 않고서는 7층 창문 밖으로 도망칠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러 보도에 따르면 불륜을 저지른 남성이 내연녀의 남편이 들이닥치자 7층 높이 창문 밖으로 몸을 숨겼다고 전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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