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버림받고 세 아이를 팔러 나온 여성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중국 광저우 한 여성이 세 아이를 팔기 위해 거리에 나온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익명의 한 여성이 중국 광저우에서 자신의 세 아이를 '무료'로 팔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그는 연령대가 다른 세 아이와 함께 있었다. 여성은 세 살과 두 살짜리 두 아이는 끈으로 묶고, 나머지 8개월 된 아이는 품에 안았다. 여성은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무료'로 준다고 말했다. 자신이 인신매매범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과 아이의 출생 신고서도 내보였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여성에게 돈을 건넸다. 여성은 중국 후안 출신으로 25살의 젊은 엄마다. 그는 최근 남편에게 버림받았고, 세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아이를 버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들을 데려가 잘 키워주실 분에게 아이들을 드리겠다'고 거듭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성을 수차례 설득했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길거리에 남았다. 이 사건은 여성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기부금을 받기 위해 벌인 사기인지 알 수 없었다. 이는 지방 자치 단체에 의해 조사될 예정이다.
중국 광저우 아이를 팔기위해 거리로 나온 장면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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