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행 후 2020년까지 상용화 방침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다음 해 일본에서 '로봇 택시'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일본 기업 '로봇 택시'가 오는 2016년 동경 인근의 카나가와 현에서 50명 승객들을 대상으로 무인 택시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제한된 시범 운행을 통해 승객들을 집에서 지역 매장들까지 왕복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은 3㎞ 길이의 고속도로로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 시범 운행 기간에는 2명의 운전기사도 동승한다. 로봇 택시사는 내년 시범 운행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서비스를 정식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은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곳을 중심으로 관광객들과 노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외신들은 '일본은 국민 33%가 60세 이상일 정도로 노인 인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라며 '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시급한 만큼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 해 일본에서 로봇 택시가 등장할 예정이다.[사진=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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