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뒤 모유수유 기간이었던 리바오샤 간호사 아이에게 젖 물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낯선 수술실의 환경에 놀란 신생아가 수술도중 울음을 터트리자 모유수유 중이던 간호사가 젖을 물려 수술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위를 감동케 했다. 광둥성 선전시의 한 병원에서 선천적으로 항문 종기를 가지고 태어난 생후 1개월 신생아의 수술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아기의 상태를 고려해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해 수술을 시도했고 아이는 낯선 수술실 환경에 칭얼대기 시작했다. 아이의 울음이 심해지자 수술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를 두고 고민하는 의료진 사이로 한 여성 간호사가 옷을 걷어 아이에게 젖을 물렸다. 얼마전 출산한 뒤 모유수유 기간이었던 리바오샤 간호사는 수술대에 오른 아이에게 젖을 물렸고 아이는 안정을 되찾아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 간호사와 의사는 아기 환자를 생각하는 리 간호사의 행동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수술실 밖에서 마음을 졸이던 아기의 부모 역시 깊은 감동을 받은것으로 전해졌다. 아기의 아버지는 수술실 밖으로 나온 리 간호사의 손을 잡고 “?nbsp;라고 칭하기도 했다. 현재 수술을 받은 아기는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광둥성의 한 병원에서 생후 1개월 남짓 신생아가 수술실에서 보채자 한 간호사가 젖을 물려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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