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팀 리그 최하위권 추락하자 지원 위해 옷 벗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우크라이나의 한 모델이 고향의 축구팀을 위해 누드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고향의 축구팀 'FC 메달루프 자포리지야'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옷을 벗은 우크라이나 모델 안젤리나 페트로바에 대해 보도했다. 자포리지야는 올시즌 첫 8경기에서 승점을 겨우 3점 얻는데 그치며 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이를 재정적 문제라고 판단한 안젤리나는 도움을 주기 위해 기꺼이 옷을 벗었다. 최근 안젤리나는 자포리지야 시에 있는 구단 스타디움에서 누드 사진을 찍었다. 자포리지야 구단은 안젤리나의 포스터를 팔고 그녀의 이미지를 각종 기념품에 담을 예정이며, 판매 수익은 구단 재정을 위해 쓸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안젤리나의 열정에 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젤리나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자선 모금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모델이 고향의 축구팀을 위해 누드 사진을 찍었다.[사진=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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