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윗 공간 좌석 통해 특허 제작
(이슈타임)김대일 기자=항공기 제작사 업체인 에어버스 가 최근 유럽에 특허를 등록한 여객기 기내 좌석 배치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그림속에서는 복층식 원룸처럼, 비행기 윗 공간에 좌석을 만들어 아래 줄과 겹치게 했다. 이는 최대한 많은 좌석을 넣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층 침대처럼 눕힐 수도 있다. 다만 아래 좌석에 있는 이들은 윗 좌석을 바라봐야 한다. 윗쪽 좌석으로 올라갈 수 있게 계단도 설치돼 있다. 에어버스는 이 디자인이 항공기 뿐 아니라, 버스나 기차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허를 낸 에어버스 함부르크 지사 디자이너들은 기내 좌석 공간을 최대한 경제적으로 사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면서 승객석은 최대한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빈 공간이 최대한 나지 않도록 설계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반응은 썩 좋지 못하다. 가능한 한 많은 승객을 짐처럼 구겨넣겠다는 얘기냐는 비판도 나온다. 에어버스 측은 복층식 좌석은 승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그동안 활용되지 못해왔던 기내 윗 공간을 실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 했다. 에어버스는 이 디자인이 실제 항공기 제작시 적용될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면서 에어버스가 매해 내는 수백 가지 특허 중 하나일뿐 이라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최근에 한 프랑스의 비행기 좌석 생산업체가 서로 마주볼 수 있도록 좌석을 앞뒤로 겹치는 디자인을 고안해 논란을 일으켰었다. 소위 이 디자인은 악마의 좌석 이라 불렸다.
기내 좌석 공간을 최대 활용해 공간을 넓힌 특허 기술에 모습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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