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일 경우 종전 최고 기록보다 무려 684명 많은 수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지난달 이슬람의 성지 메카에서 벌어진 최악의 압사 사고 사망자가 최소 2110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지난달 24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메카의 정기 성지순례 도중 벌어진 사고의 사망자를 자체 집계해 이같이 보도했다. AP통신이 보도한 숫자는 성지 순례 피해자가 발생한 각국 정부의 사상자 발표치를 취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P통신의 보도가 사실일 경우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성지순례 관련 지금까지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1990년 압사사고의 피해자(1426명)보다 무려 684명이 더 많게 된다. 그간 사우디 정부는 이 사고의 사망자가 769명, 부상자는 934명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이란 정부 관계자들은 참사가 난 직후부터 사망자가 2000명이 넘는다고 주장하며 사우디 정부를 비판해왔다.
이슬람교의 성지 메카 인근에서 발생한 최악의 압사 사고 사망자가 최소 2110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사진=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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