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가에는 패리스와 캐스텔로에게 혼전서약서를 요구할 예정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마이클 잭슨 딸 패리스 잭슨(17)이 내년 남자친구인 축구선수 체스커 캐스텔로(18)와 결혼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 라인은 마이클 잭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패리스 잭슨이 법적 성인인 18세가 되는 내년 4월 이후 캐스텔로와 결혼의사를 밝혔다.

이어 "현재 잭슨가에는 패리스와 캐스텔로에게 혼전서약서를 요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2조원대에 이르는 유산 관련한 내용도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잭슨의 저작권을 비롯해 부동산 가치를 포함한 유산은 2조원에 달한다.

만약 캐스텔로가 패리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면 이중 일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잭슨가에서는 캐스텔로에게 결혼전 순결을 지킬것을 맹세하는 혼전서약서를 요구하기도 했는데, 이는 패리스의 불안정한 정신상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잭슨가 관계자는 "심각한 딜레마다. 가족 일원은 패리스에게 혼전 서약서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불안하다. 그녀가 (혼전서약서 작성에) 화를 내거나 해서 가족을 멀리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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