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와 교전 벌어져 미군이 개입해 IS조직원 20명을 사살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IS에 붙잡힌 인질 수십명이 처형되기 직전 구조되는 영화같은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는 델타포스가 IS에 인질로 잡힌 쿠르드족 48명과 이라크 전직 군경 27명을 구출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부근 하위자에서 북쪽으로 약 7Km 떨어진 곳에서 이뤄진 이번 작전은 KRG의 안보위원회 (KRSC) 산하 대테러 부대 CDT와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IS가 인질을 가두는 수용소로 쓰는 건물을 급습해 약 2시간 동안 벌어진 작전 수행끝에 대규모 인질단을 지난 22일 구출했다. 이번 작전을 통해 구출된 인질은 총 69명으로 CDT 48명과 델타포스 요원 30명이 투입됐으며, 특수요원들은 헬기를 타고 강하 작전을 펼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KRSC는 "인질들이 작전 당일 처형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전에 구출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번 작전은 "CDT가 주도하고 미군이 보조하는 역할이었지만 CDT와 IS 사이에 교전이 벌어져 미군이 개입해 IS조직원 2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전으로 미군 1명이 숨지고 CDT 3명이 부상을 입는 등, 미군이 이라크에서 IS와 전투에서 사망한 것은 이번 작전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22일 대테러 부대 CDT와 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IS가 IS 인질 69명을 구해냈다고 전했다.[사진=WarLeaks Youtube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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