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찰, 총기 개수 세다 포기·수색에만 이틀 소요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무려 1만정에 달하는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경찰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거주 중인 브렌트 니콜슨(51)의 집, 창고, 주점에서 엄청난 양의 총기더미를 발견해 모두 압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압수한 총기는 최소 7000정에서 최대 1만정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무기고 수준 이라며 너무 많아서 세다가 포기했고 인력을 충원해 다시 세어볼 것 이라고 전했다. 발견된 총기는 대부분 권총, 사냥용 소총, 산탄총이었으며, 전기톱도 150개 이상, 동물 박제, 탄약, 사냥용 활 등도 나왔다. 발견된 물품의 액수는 대략 100만 달러(약 11억2900만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당초 경찰은 지난 24일 다른 사건 때문에 니콜슨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그의 집 마당에서 도난 신고가 들어온 전기톱을 발견한 경찰은 수색영장을 발부 받고 되돌아와 실내를 덮쳤다. 그렇게 시작된 수색은 이튿날까지 이어졌고, 엄청난 양의 총기를 압수하기 위해 12m짜리 화물칸이 달린 대형 트레일러 트럭 4대가 동원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니콜슨이 총기를 사용하거나 판매했다는 흔적은 없다 며 그저 총을 가지고 싶어 했고, 평생 장물을 사모은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무려 1만정에 달하는 총기가 발견됐다.[사진=NYdail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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