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부터 2개월간 지원자 모집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인 후보자를 공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NASA는 우주인 후보자의 채용 요건을 공개하면서 다음달 14일부터 2개월간 지원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NASA에 따르면 우주인 후보자의 최저 학력 요건은 과학기술 혹은 수학 등 이공계 학사학위이며, 관련 전문 분야에서 최소 3년 경력 혹은 제트 비행기 주조종사로 최소 1000시간 비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우주비행을 견딜 수 있는가를 시험하는 체력검정도 통과해야 한다. 결정적으로 미국 시민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할 경우 최저 6만6000달러(약 7500만원)에서 최고 15만8000달러(약 1억8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1959년 NASA가 첫 우주인 7명을 선발한 이래 지금까지 NASA 우주인으로 선발된 인원은 퇴직자와 사망자까지 포함해 약 300명이다. 그 중 이공계 박사학위를 받은 공군 조종사 출신이 가장 흔하고, 과학자, 엔지니어, 의사, 교사 등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가장 최근인 4년 전에 NASA가 실시했던 공채에는 6400명이 지원해 8명이 선발됐다.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는 NASA 존슨우주센터의 비행운영 디렉터 브라이언 켈리는 "미국의 유인 우주비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때"라며 자격이 되는 사람들이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 항공우주국이 우주인 후보자를 공개 채용한다.[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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