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95유로지폐와 자신의 계좌 통장을 모두 찢어 없애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자식들에게 유산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11억 지폐를 찢은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 오스트리아의 한 할머니가 숨을 거두기 전 현금 95유로(한화 11억8000만여원)의 지폐와 자신의 계좌 통장을 모두 찢어 없앴다. 가족들은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찢긴 지폐와 통장 잔해들을 발견하고 수사당국에 신고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할머니의 지폐 등 훼손 행위는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할머니의 뜻과는 다르게 이 찢긴 지폐와 통장은 새것으로 교환해 고스란히 가족에게 전달돼 유산이 상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관계자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폐가 진짜라는 것이 확인되면 당연히 모두 새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산을 남겨주기 싫다는 이유로 지폐를 찢은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12월 첫 기탁 세례, 따뜻함 전해요~
류현주 / 25.12.02

정치일반
안양시의회 윤해동 의원, “평촌신도시 정비는 100년 도시 비전의 출발점… 시민...
류현주 / 25.12.02

사회
홍천군, 연말정산 대비를 위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목포시, 2026년도 예산안 1조 267억 원 편성…재정건전성 회복과 미래 투자 ...
프레스뉴스 / 25.12.02

경제일반
기획재정부,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내년도 할당관세 추진
프레스뉴스 / 25.12.02

문화
식약처, 동물실험에 쓰이는 영장류 관리 가이드라인 발간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