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95유로지폐와 자신의 계좌 통장을 모두 찢어 없애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자식들에게 유산을 주기 싫다는 이유로 11억 지폐를 찢은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 오스트리아의 한 할머니가 숨을 거두기 전 현금 95유로(한화 11억8000만여원)의 지폐와 자신의 계좌 통장을 모두 찢어 없앴다. 가족들은 할머니가 돌아가신후 찢긴 지폐와 통장 잔해들을 발견하고 수사당국에 신고했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할머니의 지폐 등 훼손 행위는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할머니의 뜻과는 다르게 이 찢긴 지폐와 통장은 새것으로 교환해 고스란히 가족에게 전달돼 유산이 상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관계자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폐가 진짜라는 것이 확인되면 당연히 모두 새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산을 남겨주기 싫다는 이유로 지폐를 찢은 할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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