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가 노트북·데스크톱 대체할 것"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애플 CEO 팀 쿡이 "PC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10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팀 쿡은 런던에서 열린 대화면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출시행사에서 ""아이패드 프로"가 많은 이들에게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컴퓨터의 대용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PC를 왜 사야 하느냐"면서 "아이패드 프로를 쓰기 시작한 사람들은 스마트폰 외에는 더 이상 다른 게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팀 쿡은 아이패드 프로가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음악"영화 소비자들에게서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더 이상 메모장을 쓸 필요가 없다"면서 "애플 펜슬을 이용해 아이패드 프로에 스케치를 해 보면 놀라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운드 시스템과 스피커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를 들고 동영상을 재생하게 되면 손이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1일부터 미국과 영국 등 1차 출시 대상인 40여개국에서 아이패드 프로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에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를 채택한 것은 데스크톱 컴퓨터가 여전히 대세인 근무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려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팀 쿡 애플 CEO가 PC시대의 끝을 선언했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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