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나온 후 하체 단련 위해 직접 제작했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의 한 남성이 매일 '돌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중국 매체 화서도시보는 매일 새벽 6시 청두 친양구 쑤포촌 바이런 마을에서는 돌덩이를 발에 걸고 산책하는 50대 아저씨를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의 주인공인 후안 바오츄엔(55)은 50㎏이나 되는 돌 신발과 20㎏의 아령을 들고 마을을 4바퀴 도는 아침 운동을 수년째 하루도 빠짐 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 돌 신발은 후안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이미 7켤레가 닳아서 망가졌고, 이번이 8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7세 때 소림사에 들어가 매일 쿵후를 연습했는데, 소림사를 나온 후에도 몸을 단련하기 위해 돌 신발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후안은 '처음 돌을 이용해 팔을 단련하려고 했지만 상반신 밖에 단련되지 않아 하체 단련을 위한 돌 신발을 만들어 신게 됐다'며 '매일 1시간 이상 몸을 단련하고 운동을 거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 돌 신발을 신고 운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마을에서는 후안이 신는 돌 신발에 도전했다가 골절을 당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한 남성이 무려 50㎏의 돌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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