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죽느냐 사느냐'에서 로저 무어가 사용한 시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착용했던 롤렉스 시계가 경매에서 4억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경제 전문 매체들은 이 시계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필립스 경매에서 36만5000스위스 프랑(약 4억20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롤렉스의 다이버용 제품인 서브마리너의 일종인 이 시계는 1973년 개봉한 영화 '007 죽느냐 사느냐'에서 배우 로저 무어가 착용했던 시계다. 당시 제임스 본드였던 무어는 영화 속에서 이 시계 테두리에 있는 회전 톱날로 밧줄을 끊어 본드걸을 상어로부터 구해냈다. 또한 그는 시계에 내장된 자기장 기능을 이용해 총알을 막아내고, 여성의 드레스 지퍼를 내리는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 시계는 지난 201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2억7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007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가 착용하던 시계가 경매에서 4억원에 팔렸다.[사진=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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