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때 낳은 첫째 아들, 14살에 아기 출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20대의 나이에 할머니가 된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남미 매체 로스안데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멘도사 주 산라파엘에 사는 29살 여성 루시아 데시레는 최근 할머니가 됐다. 과거 데시레는 15살에 첫 아기를 낳았다. 이후 3명의 자식을 더 낳아 현재 네 아들의 엄마가 됐다. 그런데 최근 14살 밖에 되지 않은 데시레의 첫째 아들이 아빠가 된 것이다. 데시레는 "일찍 부모가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가르쳤지만 장남이 일찍 아빠가 됐다"면서도 "청소년기에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이른 나이에 자식을 기르게 됐지만 창피하진 않다"며 "오히려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데시레의 장남은 중학교에 다니느라 아직 가정을 꾸리지 않았다. 아기의 엄마 또한 자신의 부모와 살고 있다." 데시레는 "아들에게 동거를 하라고 강요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일단은 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아기는 당분간 엄마가 키울 예정이며, 데시레는 며느리를 끝까지 돌볼 예정이다. 데시레는 "30살이 넘어 결혼을 해도 자식을 책임지지 않는 사람이 많다."면서 "어린 나이에 아이를 키운 엄마로써 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끝까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9살에 할머니가 된 아르헨티나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Los An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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