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3·4위 결정전은 정상 생중계 편성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일본이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자 결승전 중계를 새벽 시간대 녹화 중계로 변경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대회 주관 방송사 아사히TV는 오는 21일 오후 7시에 예정된 결승전을 생중계하지 않고, 22일 오전 3시 45분에 녹화 중계하는 것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하지만 일본 대표팀에 출전하는 3·4위 결정전은 21일 오후 1시에 정상 생중계한다. 자국이 나오는 경기만 생중계 하고, 가장 중요한 결승전을 녹화 중계하는 아사히TV의 이같은 만행은 주관방송사로서의 임무를 저버린 것으로 비판 받아 마땅한 행위다. 특히 녹화 중계로 편성된 시간은 이른 새벽으로, 사실상 이 경기를 보지 못하도록 방해하고자 하는 속셈이 노골적으로 깔려있다. 아울러 4강전에서 한국에게 역전패를 당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한편 이같은 일본의 만행은 프리미어12 대회 기간 내내 벌어졌다. 일본은 개막전 선발인 오타니 쇼헤이가 볼을 좀 더 잘 던져 흥행에 유리하도록 개막전만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었다. 또한 애초 20일에 열릴 예정이던 준결승을 8강전이 끝난 뒤 마음대로 19일로 바꿔버리기도 했다. 당초 WBCS가 만든 일정대로라면 B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8강전에서 승리한 일본은 20일에 4강전을 치러야 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8강전에서 일본이 승리하자 갑자기 4강전 일정이 변경됐다. 이는 일본이 4강전을 19일에 치르고 하루 쉰 뒤 결승전에 총력을 쏟아붓기 위한 조치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반대로 한국 대표팀은 갑작스런 일정 변경 탓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국팀은 지난 17일 오후 대만 타이중에서 8강전을 치른 뒤 2시간 떨어진 타이베이 숙소에서 불과 1~2시간 밖에 자지 못한 채 다음날 오전 일본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부터 짐을 꾸려야 했다. 게다가 경기 전날 필수인 도쿄돔 훈련시간도 오후 4시30분부터였다. 반면 일본의 훈련 시간은 오후 8시30분이어서 일본 대표팀은 대만에서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며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러한 행위들은 야구의 인기를 전세계적으로 끌어 올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재진입 시키자는 프리미어12의 개최 목적과도 어긋난다. 일본의 이같은 만행들은 결국 이번 대회가 일본만을 위해 열린 대회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됐다.
일본이 프리미어12의 결승전을 새벽 시간대 녹화 중계로 변경 편성했다.[사진=아사히TV]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유치원) 자원봉사자 모집
프레스뉴스 / 26.01.23

사회
대구시교육청, 2026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 발표
프레스뉴스 / 26.01.23

사회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가족친화 지역공동사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프레스뉴스 / 26.01.23

경기남부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지원… 근무 여건 개선
장현준 / 26.01.23

경기북부
경기도, 한탄강 수질관리 위해 37개 지점서 매월 수질검사 실시
강보선 / 2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