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부근 약 300m 높이로 쌓여있던 폐광석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내려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미얀마 북부 카친주(州)의 옥(玉)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주민 등 7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 외신들은 현지 관리들을 인용, 전날 오전(현지시간)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 가량 떨어진 흐파칸트 지역의 옥 광산 부근에 약 300m 높이로 쌓여있던 폐광석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내렸다고 전했다. dpa통신은 이날 사고로 약 75명이 숨진 것이 파악됐다고 전했다. 피해지역의 한 목격자는 사고현장에서 50 60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100명 이상이 아직 실종된 상태라고 말했다. 흐파칸트 지역은 세계적인 옥 산지로, 이번 산사태로 약 50채의 가옥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전 세계 옥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이 지역에서는 지난 3월에도 광산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한 12여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미얀마 북부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주민 등 7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권이상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경기남부
안산시, 안산시 의사회로부터 후원 성금 1,000만 원 기탁받아
장현준 / 25.12.02

정치
이재명, 내란청산 대행진 참여… '빛의 혁명' 응원봉 들고 거리 나...
류현주 / 25.12.02

국회
대덕구의회 유승연 위원장 “동 게시판, 공공 목적이 우선돼야”
프레스뉴스 / 25.12.02

사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학교 운동장 관리 완료...
프레스뉴스 / 25.12.02

문화
K-푸드 축제 리더답다! 축제의 도시 대구 북구, 축제 올림픽 2관왕 영예
프레스뉴스 / 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