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계속 쌓여가지만, 오늘은 입가에 묻은 말만 털어냅니다"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아이유가 논란을 뒤로하고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 가운데 연인 장기하가 응원을 위해 객석에 자리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서울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5 아이유 챗셔' 전국투어의 서울 첫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유의 연인 장기하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는 무대가 잘 보이는 1층 중간쯤 객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매니저를 동반한 장기하는 편안한 복장으로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았고, 앙코르 무대까지 지켜본 후 자리를 떴다. 이 두사람은 지난 2013년 가을 라디오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나 2년때 교제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안녕? 오래 기다렸지?'란 인사로 콘서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전국투어 첫날이라 떨렸는데, (저를)걱정하거나 조바심 같은 것 없이 환하게 웃는 여러분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2시간 30분에 걸친 공연을 끌어갔다. 아이유는 논쟁의 대상이 됐던 새 앨범 '챗셔'의 수록곡 '제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공연 5번째 곡으로 선택한 '제제'에 대해 아이유는 '제가 변함없이 사랑하는 곡'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됐던 수록곡 '제제'는 어린 아이를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이 여전히 해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연을 준비하며 고민을 했지만 숙고 끝에 예정대로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연 마지막에 아이유는 스크린을 통해 '할 말이 계속 쌓여가지만, 오늘은 입가에 묻은 말만 털어냅니다. 늘 함께 해줘 고마워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1'22일 이틀간 진행된 서울공연을 마친 아이유는 부산, 대구, 광주 등으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21일 아이유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연인 장기하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사진=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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