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이컨 향기나는 팬티 등장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11-27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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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와 공동 개발해 최대 1년까지 향 지속 가능
미국에서 베이컨 향이 나는 속옷이 등장했다.[사진=J&D&s]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에서 베이컨 향이 나는 속옷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컨 맛이 나는 소금, 베이컨 맛 립밤 등 베이컨 관련 제품을 판매해온 미국 업체 &J&D&s&는 최근 베이컨 향이 나는 속옷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 속옷은 삼각 형태의 여성용과 드로우즈 형태의 남성용 두 종류가 있으며, 장당 가격은 19.99달러(약 2만3000원)다.

J&D&s 측은 세탁 횟수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6개월부터 1년까지 베이컨 향기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다만 향기가 없는 세제로 단독 세탁해야 베이컨 향이 유지된다.

또한 이 업체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개를 기르고 있거나, 집배원이나 사자 조련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전해다. 곰이 있다고 생각되는 숲에 가지 말라는 경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 속옷을 개발하는데는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참여했다고 J&D&s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J&D&s는 베이컨 향이 나는 베개 커버도 함께 출시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온갖 것에 베이컨맛을 넣자&는 설립 이념을 가지고 지금까지 소금 과 립밤 뿐만 아니라 마요네즈, 팝콘, 봉투, 면도크림 등 다양한 베이컨 향 제품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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