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원인 불명 폭발 사고 발생
(이슈타임)신원근 기자=러시아의 여성 국회의원이 차 안에서 남편과 성관계를 나누던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토모뉴스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시의 하원의원 옥사나 보브로프카야(30)가 차 안에 설치돼 있던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의 시신은 차량 뒷자석에서 반라의 상태로 발견됐다. 일부 러시아 매체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남편의 의처증 때문으로 추측했다. 평소 보브로프카야의 불륜을 의심하던 남편이 성관계 중 생긴 언쟁 때문에 홧김에 폭탄을 터트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고 당시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보브로프카야가 남성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자동차였다. 아울러 남편은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으로 군사특별서비스업에 종사 중이던 인물로 알려졌다. 또한 일각에서는 폭발물이 수류탄인지, 차량 하부에 심어진 폭탄이었는지 등에 대한 의견도 쏟아지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폭발 이후 노보시비르스크 시의 시장은 이번 폭발 사건은 테러에 의한 것이 아니며 오롯이 그들 부부의 문제로 기인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러시아 여성 국회의원이 남편과 차 안에서 성관계를 나누다 사망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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