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경력 소아과 전문의가 개발한 노하우 공개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자지러지게 우는 아기를 순식간에 달래는 마법같은 방법이 공개돼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소아과를 운영하는 소아과 전문의 로버트 C 해밀튼 박사는 이러한 노하우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아기들은 아직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들로, 병원의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구 울어댄다. 하지만 30년간 소아과 전문의로 일한 해밀튼 박사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선보이자 아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울음을 그친다. 그는 단지 누워서 울고 있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들어올린 뒤, 아기의 몸을 뒤집어 바닥을 보게 한 상태에서 한쪽 팔로는 엉덩이를, 한쪽 팔로는 아기의 양팔을 접어 조심스럽게 앞을 보게 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동작만으로 아기는 평온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해밀튼 박사가 고안한 이 방법은 일명 '더 홀드'(The Hold)라고 부르며, 그는 영상을 통해 상세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아기의 두 팔을 가슴 앞쪽으로 접는다. ▲한 손으로 아기의 턱 아래에서 아기의 상체를 단단히 잡는다 ▲또 다른 손으로 아기의 기저귀(엉덩이) 부분을 받친다 ▲아기를 45도 각도로 기울이고 엉덩이를 가볍게 흔들어준다. 해밀튼 박사는 '모든 동작은 매우 조심스럽게 행해야 한다'면서 '특히 아이를 잡을 때에는 손가락 끝부분이 아닌 손에서 살집이 가장 많은 부위를 이용해 받쳐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동작이 익숙해지면 아이의 가슴과 함께 아이의 턱을 손으로 받쳐주고 45도 각도로 기울여 주면 아이가 울음을 멈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더 홀드' 방법은 생후 3개월 정도 된 신생아의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몸무게가 너무 무거워지면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밀튼 박사가 공개한 동영상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무려 7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
우는 아기를 그치게 하는 마법같은 방법이 공개됐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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