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 자를 때마다 신음 소리 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최근 중국의 한 제과점이 '인육 케이크' 행사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중국 매체들은 랴오닝 성 심양에 위치한 한 케이크 가게에서 사람의 몸처럼 생긴 케이크를 시식하게 하는 행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 케이크의 내부는 빵으로 구성돼 있지만 겉은 진짜 사람의 몸처럼 꾸며졌다. 게다가 이 케이크 몸통의 위에는 실제 사람이 머리만 내놓고 있어 진짜 인육을 먹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이 남성은 참석자들이 케이크 몸통에 칼을 댈 때마다 신음 소리를 내며 진짜 자신의 몸이 잘리는 것처럼 연기했다. 일부 어린이들은 이 신음 소리에 겁을 먹고 어른들의 뒤로 숨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칼로 마치 사람 고기를 썰어 먹듯이 케이크를 조각내 시식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이 행사는 인육을 먹지 못해 이렇게라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해당 케이크 가게 측은 단순한 마케팅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중국의 한 케이크 가게가 '인육 케이크' 행사를 벌였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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