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M 브랜드를 붙여놓은 마스크적발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중국의 스모그 사태가 심각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짝퉁'마스크 12만개가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중국 참고소식(參考消息)망에 따르면 상하이세관과 공안당국은 최근 두차례에 걸쳐 합동 단속을 벌여 수출항 적재창고에서 미국 3M 브랜드를 붙여놓은 마스크 12만개를 적발했다. 적발된 마스크는 판매가만 1000만 위안(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3M사의 감정 결과 이들 제품은 디자인이나 사용설명서, 검인 등을 위조한 짝퉁으로 판명됐다. 조악한 재질로 만들어져 마스크의 여과 기능이 기준치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현재 중국에서 베이징 일대가 최앗의 스모그로 인해 적색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가짜 마스크 적발이 되면서 사회적인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이미 관계자들이 공안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단속에서 짝퉁 마스크 외에도 70만건의 지적재산권 침해 제품을 적발해 몰수 조치했다.
10일 중국 스모그가 심각한 가운데 짝퉁 마스크가 적발돼 사회적인 이슈가 됐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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