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만 7만평 달하는 2120평 초호화 대저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프랑스의 대저택이 무려 3500억원에 팔리며 전세계 부동산 거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는 파르 북부 이블린 루브시엔느에 위치한 이 저택이 중동 재벌에게 2억7500만 유로(약 3520억원)의 가격으로 팔렸다고 보도했다. 종전 세계 최고가 기록은 영국 런던에 있는 한 펜트하우스로 지난 2011년 거래가가 2억2100만 달러(약 2598억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 14세 대저택'(Chateau Louis XIV)이라는 이름의 이 저택은 크기가 7000㎡(약 2117평)에 달하며, 내부에는 수족관'극장'와인 저장고 등 온갖 초호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건물 외부에는 대리석으로 장식된 22만6600㎡(약 6만8546평)의 정원이 있는데 그곳 또한 금박을 입힌 분수대를 비롯한 갖가지 장식들이 있어 실제 왕궁의 뜰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한편 이 저택은 지난 2008년 시공돼 2011년 완공된 것으로, '태양왕' 루이 14세가 집권할 당시 최고의 정원 예술가이자 건축가였던 앙드레 르노트르의 건축 양식을 모방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대저택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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