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태어난 후 현손주까지 보며 무병장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고릴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미국 오하이오 주 파웰 콜럼버스동물원에 사는 암컷 고릴라 콜로가 59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서부 로랜드 고릴라인 콜로는 1956년생으로 환갑을 앞두고 있다. 콜로는 동물원에서 태어난 최초의 고릴라로 출생 당시 사육사들은 어미의 정확한 출산 시기도 몰랐다. 출생 후 방치된 것을 경비원이 우연히 발견해 인공호흡으로 간신히 살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건강을 회복한 콜로는 보통 수명이 30~40년 정도 되는 야생 고릴라들보다 훨씬 오래 살았고, 56살이었던 지난 2012년 이미 세계 최고령 고릴라로 기록됐다. 이날 동물원 측은 콜로를 위한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하고, 콜로의 가족, 동료 고릴라들을 불러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현재도 콜로는 매우 건강하며 노화의 조짐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면서 "그간 콜로는 대가족을 이뤘으며 3마리 자식, 16마리의 손주, 10마리의 증손주, 3마리의 현손주를 뒀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령 고릴라의 생일파티가 열렸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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