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너무 빨리 출동하는 것 수상히 여긴 시민 제보로 덜미 잡혀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독일의 젊은 소방관들이 '영웅'이 되기 위해 고의로 화재를 일으키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독일 아렌스부르크 법원이 상습 방화 혐의로 기소된 소방관 4명에게 집행유예 18개월과 사회봉사 100시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법원은 소방관들에게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300(약 38만원)~1000유로(약 128만원)의 벌금도 함께 부과했다. 아렌스부르크에서는 지난 2013년에만 무려 100차례가 넘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그때마다 이 소방관들은 순식간에 출동해 빠르게 불을 껐고 사람들은 이들을 영웅처럼 생각하며 환호했다. 그러나 너무 자주 화재 사고가 일어나고, 이들이 항상 이상할 정도로 빠르게 출동하자 몇몇은 이를 수상히 여기기 시작했다. 결국 항상 화재 현장에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졌고, 소방관들은 경찰에 체포됐다. 소방관들을 검거한 경찰 관계자는 '이들 때문에 약 100만유로(약 12억7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소방관들은 경찰서에서도 서로 진술이 엇갈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나이는 20~22세로 알려졌다.
독일의 젊은 소방관들이 영웅이 되기 위해 고의로 화재 사고를 일으키다 적발됐다.[사진=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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