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견으로 부분절제 치료 가능"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방송인 엄앵란이 TV 건강 프로그램 촬영 도중 암 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채널A 관계자에 따르면 엄앵란은 고정 출연 중인 채널A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촬영 중 오른쪽 유방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돼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관계자는 '1월 중 방송되는 암특집 '유방암' 편을 위해서 출연진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사전 녹화가 진행됐고 지난달 29일 스튜디오 녹화에서 엄앵란의 진단 결과가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엄앵란은 큰 중격을 받았음에도 '80살 넘게 살았는데 암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하며 '괜찮으니 다들 기운 내서 녹화를 마무리하자'고 담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진단에 참여했던 서울대병원 노동영 외과 교수는 엄앵란의 상태에 대해 '조직검사 결과 악성종양으로 판정돼 수술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행히 프로그램 녹화로 조기에 암이 발견돼서 부분절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엄앵란의 딸이자 매니저인 강수화 씨는 '추가 검사를 받고 나서 수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방송인 엄앵란이 건강 프로그램 녹화 도중 유방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JTBC '나는 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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