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쌍둥이거나 기형종 종양인 것으로 추정"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에서 머리에 송곳니가 나있는 기형 퓨마가 발견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아이다호 스테이트 저널은 아이다호 주 야생생물국(DFG)이 개를 습격하던 돌연변이 퓨마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형 퓨마는 지난달 30일 아이다호 주 웨스턴 시의 한 사냥꾼 집에 침입해 개를 공격하다가 처음 발견됐다. 사냥꾼은 사냥개들을 데리고 퓨마의 뒤를 추적해 사살했는데, 확인 결과 이 퓨마는 이마에 세 개의 송곳니가 자라 있는 기형의 모습이었다. 퓨마의 사진은 곧바로 주 수렵국으로 보내졌고, 야생 동물학자들과 수의사들도 이러한 형태에 대해 "전혀 본 적이 없는 매우 드문 돌연변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아이다호 주 수렵국 소속 동물학자 잭 락이어는 "이 기형 퓨마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라며 "아마 어미 자궁에서 샴쌍둥이였거나 기형종 종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주 수렵국은 사냥꾼이 퓨마를 보내오면 자세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에서 머리에 송곳니가 자란 기형 퓨마가 발견됐다.[사진=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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