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 세균 감염·발광 성분 사료 등 다양한 추측 제기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중국에서 불을 끄면 푸른 빛을 내는 '야광 돼지고기'가 발견돼 중국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지난 8일 인민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촨 성 충칭 시의 한 동네 시장에서 마치 반딧불이처럼 빛나는 돼지고기가 발견됐다. 이 고기는 겉보기에는 보통의 고기와 다를 바 없지만 불을 끄면 신기하게도 푸른색의 빛을 낸다. 주민들은 혹시 빛을 내는 세균에 감염된 것은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다. 중국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지만 조사결과 이 돼지고기는 정상적인 절차로 도축됐고 검역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고기에 인 함유량이 매우 많았다는 기초 조사 결과를 근거로 어둠 속에서 푸른 빛은 내는 '인'이 많이 들어간 사료를 먹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식품 안전 당국은 여러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야광 돼지고기는 지난 2011년 이후 중국 전역에서 종종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불을 끄면 푸른 빛을 내는 돼지고기가 발견됐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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