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억1000만명 앓고 있는 정신 질환 증상 막기 위한 조치
(이슈타임)신원근 기자=스스로 머리를 밀어야 하는 2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에는 영국 에식스 주에 사는 여성 레베카 브라운(23)의 영상이 올라왔다. 짧은 머리를 한 그는 자신이 비정상적인 욕구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자기 머리카락을 뽑는 증상인 '발모벽' 때문에 고통 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가 이미 뽑아버린 머리카락은 앞으로 1년 정도는 자라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 실제로 그가 머리카락을 들추자 듬성듬성 빠진 부분이 꽤나 많이 보인다. 결국 그는 이 증상을 막기 위해 아예 스스로 머리를 밀어버리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머리를 밀기 시작한 레베카 브라운은 '나 자신에게 질렸고 머리에 남은 머리카락이 괴롭다'면서 '정말로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어 매우 복잡하다'고 토로했다. 그는 머리를 직접 밀면서도 눈물을 보이며 마음 아파했다. 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그녀는 '머리를 미는 것으로는 발모광을 멈추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라운이 삭발을 한 것은 이번이 무려 7번째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으로 내 장애를 끝낼 수 없지만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증상은 전 세게적으로 약 1억1000만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눈물 흘리며 삭발하는 여성의 모습이 공개m돼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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