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밑 그림자까지 갖춘 완벽한 사람의 모습
(이슈타임)박혜성 기자=3만 피트(약 9100m) 위 상공에서 구름 위를 걷는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일랜드 출신 남성 닉 오도노휴가 찍은 사진에 대해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일랜드로 가던 그는 우연히 창문 밖으로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다. 광활하게 펼처진 흰 구름 위에 사람의 형상이 서있었던 것이다. 두 다리로 서있는 이 사람 형상은 심지어 발 밑으로 그림자까지 드리워져 있다. 비록 사진엔 작은 모습으로 나왔지만 비행기와의 거리를 감안하면 실제 크기는 상당히 클 것으로 짐작된다. 오도노휴는 "약 2분 여의 시간 동안 형체를 지속적으로 관찰 할 수 있었다"며 "그러므로 (이 형체는) 비행기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혹시 내가 헛것을 보고 있는 것인가 의심스러워 옆에 앉은 여성들에게 형체가 보이는지 물어봤을 정도"라며 당시 느꼈던 놀라움을 설명했다. 한편 오도노휴는 해당 형상의 정체를 구체적으로 알고싶다면서 "그저 우연히 구름이 멋진 모습으로 형성된 것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관련 전문가가 나서서 정확한 설명을 해 주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름 위를 걷고 있는 사람의 형상이 포착됐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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