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낙찰가 무려 3억6400만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화 '스타워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용했던 광선총이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화에서 실제 소품으로 사용됐던 이 광선총의 낙찰 예상가는 30만 달러(약 3억6400만원)에 달한다. 이 총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에 나온 소품으로, 예상가 대로 낙찰될 경우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비싸게 거래된 무기 소품이 된다. 현재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주인공 '릭 데커드'가 사용했던 권총 소품으로 지난 2009년 27만 달러(약 3억2700만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나온 권총의 작중 모델명은 'DL-44 블래스터'이며, 독일제 권총인 '마우저 C96'의 외관을 차용해 30㎝ 길이로 만들어졌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한 솔로 또한 영화에서 이 총을 사용한다.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던 마크 해밀은 지난 1979년에 영국 BBC 방송의 TV쇼에 출연, 함께 나온 8세 소년 출연자에게 이 소품을 선물했었다. 현재는 개인 수집가가 소유하고 있으며, 촬영 당시에 발생한 약간의 손상을 제외하면 보존 상태가 매우 훌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타워즈 시리즈의 무기 소품은 이전에도 경매에 나온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5, 6에서 한 솔로가 사용했던 DL-44 블래스터 소품은 지난 2013년 경매에 올라 20만 달러(약 2억4200만원)에 낙찰됐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용한 광선검은 지난 2008년 낙찰가 24만 달러(약 2억9100만원)를 기록했다.
스타워즈 영화에 실제로 나온 광선총이 경매에 출품됐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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