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를 찾아내는 '트윈 스트레인저스' 통해 만나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온라인 커뮤니티를 톨애 거울을 보는 것처럼 똑 닮은 상대를 찾아 화제가 됐던 두 여성이 DNA검사를 받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는 아일랜드에 사는 도플갱어 두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현지에게 자동차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사는 두 여성은 각각 니암 기니(27)와 아이린 아담스(28)이다. 나이까지 비슷한 이 두 여성은 약간의 메이크업만 하면 서로 구분이 어려울만큼 똑닮았다. 기니는 지난해 여러차례 언론보도를 통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누렸다. 지난해 초 그녀는 '세상에 나와 닮은 꼴이 6명은 존재한다'는 속설을 접한 뒤 친구들과 SNS를 통해 도플갱어를 찾아내는 '트윈 스트레인저스'(Twin Stranger)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기니는 정말 이탈리아에 사는 자신과 똑닮은 루이사 구이자르디와 카렌 브래니간 등을 찾아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세번째 도플갱어가 된 아담스의 경우 그녀의 친구들이 유명해진 기니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인연이 됐다.' 특히 비슷한 나이와 지역이라는 사실 때문에 혹시 두 사람이 혈연관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기니는 '아담스를 처음 본 순간 내 자신을 보는 기분이었다'면서 '비슷하게 생긴 눈, 코, 입 뿐 아니라 대화할 때 얼굴 표정과 미소, 손짓 또한 너무 유사했다'며 놀라워했다. 이번에 두 사람이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것은 실제로 혈연관계인지 DNA 테스트를 했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두 사람이 같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태어났을 가능성은 0.0006%, 부모 중 한 명의 피를 받았을 가능성은 0.1%, 2만 년 전 같은 조상에 뿌리를 두고있을 개연성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니는 '과학적으로 보면 남남이지만 우리는 확실히 같은 조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서 '도플갱어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며 정말 미스터리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ABC뉴스는 쌍둥이처럼 닮은 두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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