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통해 1년 동안 사랑 키워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SNS에서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던 두 남녀가 첫 만남에 결혼까지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에리카 해리스(36)와 뉴욕에 사는 아르테 반은 2015년 3월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SNS 친구가 된 구 사람은 곧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전화통화 등은 하지 않고 사진과 영상등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리고 연애를 시작한지 1년쯤 되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두 사람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됐다. 이날 아르테반은 여자친구 해리스를 만나기 위해 뉴욕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 뉴욕 온타리오 공항에 도착했을 때 아르케반은 해리스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해리스도 아르테반을 알아보고 달려가 포옹했다. 이어 로맨틱한 장면이 연출됐다. 아르테반이 공항에서 해리스에게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아르테반의 청혼에 해리스는 좋아요 라고 대답했다. SNS에서 만나 서로 사랑을 키워 첫 만남에 결혼까지 약속하게 된 두 사람의 사연이 현지 언론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해리스는 이 남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실제로 보고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꿈꿔온 그런 남자 였다고 표현했다. 아르테반 역시 왕복행 비행기가 아닌 캘리포니아행 편도 비행기를 끊고 왔다 며 생각에 압도되지 않고 가슴과 영혼이 시키는대로 따라가야 한다 고 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SNS에서 사랑을 키워오던 두 남녀가 첫 만남에 결혼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사진=Kcal 9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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