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겐스케 중의원 불륜 논란으로 사퇴

박사임 / 기사승인 : 2016-02-12 1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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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추진 일본 불륜의혹 의원 "의원직 사퇴"
미야자키 겐스케 중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최근 30대 탤런트 여성과의 불륜 의혹설이 제기되자 일본 집권 자민당의 미야자키 겐스케(宮崎謙介 35) 중의원 의원이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NHK가 12일 보도했다.

사퇴한 미야자키 의원은 지난해 육아를 위해 휴직을 내겠다며 화제가 됐으며 그의 부인인 가네코 메구미(金子惠美 37)도 역시 중의원 의원(자민당)이다.

하지만 미야자키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 사이에 자신의 선거구가 있는 교토(京都) 시내의 아파트에서 30대 여자 탤런트와 숙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비난이 가중 된것은 당시는 아내 가네코 의원 사이에 아들(5일 출산)이 태어나기 불과 5 6일 전이었으며 이로 인해 미야자키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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